고로케가 잘 튀기는게 중요한데..몇번 해보니 모양새도 좋구..

맛도 너무 좋아서 저도 해 놓고 잘 먹는 간식이예요..

울 아들도 너무 좋아하는 고로케..

야채랑 같이 먹이면 더욱 궁합이 잘 맞을거 같아요^^ 

 
1,감자(큰거 1개)와 고구마(중간거 1개)는 잘 씻어 찌거나 삶는다..
삶은후 수분 제거를 위해 냄비에 물을 없애고 5분이상 둬서 남은
수분을 좀 날려준다

2 쇠고기(채끝등심 손바닥의 3/2정도)는 잘게 썰고 양파(반개)랑 당근은 잘게 썰어 푸라이팬에 고기랑

같이 넣고 오일 두드고 소금 후추 뿌려 볶아둔다
 
3.익은 감자랑 고구마는 껍질 벗겨 마구 주물러 놓는다
감자 주무를때 으깨는 도구보다 새로 발견한 간편한 방법인데 첨엔
뜨거우니 흰 목장갑 먼저 끼고 그위에 비닐장갑또 끼워 손으로 주
무르면 진짜 곱게 반죽을 만들수 있어 편했어요^^
 
곱게 주무른 반죽에 고기와 야채볶은걸 넣고 캔옥수수(체에 받쳐 물에 헹궈 꼭 짜서 사용 ) 적당히 넣고

소금 후추 뿌려 간을 맞춰 손으로 엄지손가락 만하게 짧고 동그랗게 빚어 놓는다(둥글 넙적한거 보다

작은게 튀기는게 쉬운거 같아요..글구 반죽은 한번에 빚어 놓는게 편함)
 
4.밀가루와 계란물 빵가루를 준비해서 순서대로 묻힌다
(밀가루 묻히면 반죽이 약간 단단해지는 밀착력이 느껴지며..

마지막 빵가루 묻힌 반죽은 손바닥을 오르려서 반죽을 몇번 톡톡 튀겨
주면서 손가락 사이로 빵가루 여분을 털어준다..그러면 튀길때
빵가루가 많이 나오지 않아 비교적 깔끔하다ㅎㅎ)
 
5.기름온도는 빵가루 넣어봐서 금방 떠 오르는 온도에서 하며
하나씩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튀기건 세워서 키친타월에 기름을 빼주고 먹인다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냉장고 남은거 중에서 취향껏 하시면 될거
같아요..흔히 햄도 많이 넣기 하는데 ..전 없어서 대신 고기를..
당면 넣고 해도 좋겠네요^^
 
고로케는 튀기는 온도와 재료가 수분이 적어야 하는게 포인트
같아요..그래서 옥수수도 꼭 짜서 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