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신 스토리채널>을 만들었어요! 일종의 카카오스토리인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카스'를 통해 알림 안내를 받으실 수 있는 거예요.

<행공신 스토리채널> 주소

'행공신 카카오스토리채널'을 만든 이유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쉽게 빨리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고요~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의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을 누르면 빨간색으로 변해요.

그러면 알림 받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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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하면서 입시왕 방송을 하나 들었는데요.

함께 공유해야 할 내용이라 올려 봅니다. ^.^

수학 관련 방송이 3개 올라왔고요. 첫 번째 방송 내용을 요약했어요.

나머지 2개도 들어 보고 필요하면 요약해서 올릴께요~ ^.^

특별 게스트로 현직 수학 강사분이 나오셨어요.

스카이애듀 수학 강사로 활약하고 계시는 선생님이고요.
수학교육과 전공이시고. 수학교육 전공으로 박사 과정까지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특별 게스트 분과 원래 입시왕 방송을 진행하시던 분들의 이야기 요약본입니다.

아! 참고용이라는 것과, 비판적 듣기 잊지 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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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꼭 수학을 잘 해야 하나? 

우리 나라에서 수학을 못하면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한다.
좋은 대학을 가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기는 한다.
(수학을 못한다고 해서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2.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유형


(1) 건성형 : 문제를 제대로 끝까지 읽지 않는다. 자기 맘대로 해석한다. (이상한 상상력... T.T)
(2) 소심형 : 공부는 많이 하는 데 성적은 낮은 아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초등 때 수학에 대한 부정적인 경험을 많이 한 아이

(둘 다 태도의 문제입니다. 능력의 문제가 아니고요...)

3. 수학 쪽으로 타고나는 머리가 있나? 어느 정도 영향을 주나?


(1) 초등 때 수학에 대한 트라우마가 강하게 생긴 아이들이 수포자로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머리보다 태도의 문제...)
(2) 고1~2 때 1등급 하다가 4등급으로 떨어지거나 반대로 고1~2 때 4등급 하다가 1등급으로 올라오는 아이들도 많다.
(3) 노력이 80% 영향을 끼치고, 환경(머리 포함)이 20% 정도 영향을 주는 듯 하다.

4. 외국 수학과 한국 수학의 차이


(1) 외국 수학 : 트래킹(산책). 개념 학습 위주
(2) 한국 수학 : 클라이밍(암벽 등반). 어려운 문제도 풀어야 하는 우리나라...
(3) 한국에서 수학 중위권 아이들이 외국 가면 수학 신동 소리 듣는다.

(좋은 거라고 할 수는 없죠... T.T)

5. 수학을 잘 하면 실생활에서 좋은 점


(1) 숫자로 이익이 어느 정도인지를 잘 계산하는 건 경제학과 쪽 아이들이 잘 한다.
(2) 그보다는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줌, 주어진 시간에 해야 할 일의 우선 순위를 정하는 능력, 이를 위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6.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변화 (2016년 기준 현 중2는 문이과 통합도 고려해야...)


(1) 내용이 일부 빠졌다. => 초등 6학년 때 배웠던 헥타르 등이 빠짐
(2) 학년 간 이동이 있다. => 중2에 있던 내용이 중3으로 올라가는 등
(3) 전체적으로는 내용이 줄어들었지만 아이들이 체감하는 건 비슷할 거다. 왜?

7. 전체적으로 내용이 줄어들었는데 왜 체감은 비슷한가? (고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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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업 시간이 줄어들었다. 주 5시간에서 주 4시간으로 줄어듦
(2) 중3 수학과 고1 공통수학 과목의 분량은 줄어들지 않았다. 중요하면서 난이도가 높은 내용은 대체로 남아 있다.
(3) 현 문과 : 수1, 수2, 미적분1, 확률통계를 배움 (4과목) 

=>  현 중2부터 고1 : 공통수학, 수1, 확률통계를 배움 (3과목)
=> 그런데 공통수학 내용이 많다.
=> 과목이 4개(수1, 수2, 미적분1, 확통)에서 3개(공수, 수1, 확통)로 줄었지만 공수(공통수학) 내용이 많다.
=> 즉, 과목 수는 줄었지만 전체 내용은 비슷해서... 고1 때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현 중2는 문이과 통합이기 때문에... 고1 수학이 중요해요...

근데 고1 때 배우는 수학의 부담이 더 커지는 듯 해요... 어쩔 수 없이 중학교 때 고1 선행을... T.T)

(수학 선행에서 중요한 것은!

개념 수준에서 선행은 의미가 없어요... 실력(드릴)이나 심화 수준까지 선행을 해야 의미가 있어요...

그게 가능하려면 초등 수학을 진짜 탄탄하게 해야 해요!

방송에 출연하신 선생님도 수학은 벽돌 쌓기임을 강조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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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앞으로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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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힘이 더 중요해졌다. 논리적, 종합적, 창의적 사고력이 더 중요하다.

복잡한 계산은 지양하고 실생활을 적용해서 사고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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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함수 최대 최소값 구하는 문제도 문장제 문제 형식으로 나오면서 문장을 해석하는 능력이 더 중요 해지고 있다. 더더더더욱 연산에 집착하지 말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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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크게 변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연산도 해야 하지만 꼭 적당히 해야 하고요.
반드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연산 때문에 수학 초기 단계부터 수학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가 만들어지지 않게 해야 해요.

자세한 방법은 블로그 수학 포스팅과 '우리 아이 수학 고수 만들기' 책을 참고하시고요.

가능하면 오프라인 강의도 꼭 들으세요.

대구 교육 강의장 잡았어요. 곧 공지할거예요. 주변 분들과 함께 오세요!

(다른 지역도 계속 알아보고 있어요~ ^^!)

9. 초등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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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때에는 수학 학원 뺑뺑이 돌리는 것보다 책 읽기가 훨씬 더 중요하다.
내가 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를 낳는다면 다양한 책 읽기를 가장 중요하게 여길 거다.

(강사분이 여자 분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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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 독해력이 생기고, 그러면 문장이 길어지는 수학 문제도 의미 파악을 잘 할 수 있다.

요즘은 수학에서 실생활 맥락을 강조하는데, 아이들이 와서 용어를 물어본다.

요즘은 난독증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많다.

(요즘 올리는 책 읽기 포스팅 꼭 읽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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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엄청 유명한 수학 학원이 있어요.

그 학원에 들어가기 위해서 다른 학원을 다니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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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인가 300명 모집에 1000명이 지원했데요.

그런데... 그 학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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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4학년 때 초등 4~6학년 선행을 하고요...

초등 5학년 때 중등 1~3학년 선행을 하고요...

초등 6학년 때 고등 수학 선행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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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원을 선택하는 것도 여러 가지 선택지 중에 하나겠지요.

저라면, 다른 선택을 하겠습니다. 왜나하면 제 딸램은 위 학원 커리큘럼을 소화할 수 있는 아이는 아니거든요.

그리고 위와 같은 방식으로 아이를 키우고 싶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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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학원의 커리큘럼을 의미 있게 따라갈 수 있는 아이들은 진짜 소수예요.

그리고 위 학원처럼 해야만 좋은 결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위 학원을 비난할 필요도 없고, 위 학원에 몰리는 학부모님들을 비판할 필요도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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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을 선택하시든 '선택과 집중' 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숨을 쉬면서 할 수 있게 해야 하고요.

역시나 그 출발점은 내 아이의 성향과 학습 능력, 관심사를 파악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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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해진다고 몰아 붙이지 마시고요.

부모님부터 급할수록 천천히 탄탄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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