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공신 스토리채널>을 만들었어요! 일종의 카카오스토리인데요.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카스'를 통해 알림 안내를 받으실 수 있는 거예요.

<행공신 스토리채널> 주소

'행공신 카카오스토리채널'을 만든 이유는!

블로그에 올리는 글을, 놓치지 않고 쉽게 빨리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고요~

산토리니 같은 분위기의 사진 우측 상단에 있는 별을 누르면 빨간색으로 변해요.

그러면 알림 받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

------------------------------------------

​이 포스팅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요.

일단 올려 봅니다. 적용은 각자의 몫이에요. 꼭 참고만 하세요~  ^^!!

딸램이 초등학교 3~4학년 때였습니다.

수학 문제집 문제를 푸는 딸램 표정이 영 아니었습니다.

"딸~ 왜? 하기 싫어?"

"응!!!"

"왜?"

"내가 제일 싫어하는 문제야... T.T"

어떤 문제인가 봤더니 대충 이런 문제였습니다.

제가 봐도 하기 싫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딸! 너 세 자리 곱셈 할 수 있지!"

"응......"

"그럼 이 문제는 풀지 마!"

"진짜? 엄마한테도 말 해 줘~"

그날 저녁에 아이 엄마와 입씨름을 좀 하기는 했지만 어쨌든 저는 결정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며칠 뒤~

"아빠~ 지난 번에 아빠가 풀지 말라고 한 문제 있잖아~"

"아~ 그 곱하기 여러 번 해야 답 찾을 수 있는 거?"

"응! 그거 시험 때 나오면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게 뭔데?"

궁금해 하는 저에게 딸램이 해 준 말은~~~  ^^!!

"그런 문제는 4번부터 계산하면 돼. 답은 3번 아니면 4번이거든!"

"아......."

"4번 풀고 아니면 3번 풀고. 그러면 둘 중 하나거든. 찾으면 다음 문제로 넘어가고, 시간 남으면 나중에 1번이랑 2번도 풀어보는 거지~"

"그... 그래... 그거 좋은 방법이다...  ^^!!"

제 블로그 포스팅은 선생님 몇 분도 보시는 듯 해요.

그래서 이 글을 보시면 정답을 1번이나 2번으로 하실 수도 있겠죠~  ^^!

이번 포스팅의 핵심은!!!

'앞에서부터 풀까? 뒤에서부터 풀까?' 가 아니고요.  ^^!

위와 같은 문제 때문에 너무 씨름하지는 마시라는 거예요.

수학은 고3까지 잘 해야 하고요.

결국 승부는 생각하는 힘(문제 해결력)과 긍정적이고 끈질긴 태도에서 납니다.

그러니 초등 때에는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을 만만하게 생각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작은 것들은 쿨 하게 대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