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분 좋은 질문글을 소개합니다~ ^.^

이웃 분이 수학 문제 관련 질문글을 올리셨는데요.

"창피해서 비밀글로 할려다가 저처럼 설명이 어려운 분들도 혹시나 있으실까 싶어서 공개글로 남깁니다.."

라고 하셨어요. 마음이 너무 예쁘시죠? ^.^

모르는 건 당연한 거고, 내가 뭘 아는지 모르는지를 아는 게 공부의 핵심인데요.

이상하게도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해...

'모르는 것은 모자란 것, 뒤떨어지는 것, 못난 것' 이라는 이상한 인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이상한 인식(태도)은 사회 생활 할 때에도 불통의 원인이 되고요...

이상한 교육인 거죠. 이건 꼭 극복해야 할 문제예요.

암튼, 이 이웃 분의 질문글을 보며~

'훌륭하시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더 많아져야 하는데~' 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질문하신 문제와 해결 방법을 함께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요즘 광화문의 함께 하는 촛불이 우리 아이들의 교육 분야에도 퍼져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

<이웃 분의 질문>

아이가 요즘 분수를 배우는데요...

같은 경우 그나마 좀 나은 경우입니다.

이렇게 분모가 비어있는 경우 아이한테 어떻게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줘야 할지 너무 어렵습니다...

<답변은 이렇게 드렸어요~>

알려주신 문제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예요. ^^

수막대를 함께 활용하는 게 좋고요. 수막대가 없으면 아래 활동자료를 프린트해서 사용해 보세요.
http://blog.naver.com/jnanna89/220833581322

문제를 생각하기 쉬운 수로 바꿔서 해 보세요. 이렇게요~

그리고 수막대를 활용해서 풀게 하고요.

5 => 수막대 5개
10 => 수막대 10개

수막대 5개를 수막대 10개 기준으로 했을 때 분수로 표현하기

=> 5개는 10개의 절반 => 5는 10의 1/2

이 문제를 이해하면 난이도를 살짝 올려 보세요.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나서 처음 문제를 보여주면 어떨까요? ^^

2. 자랑하고픈 덧글

최근에 달린 덧글 중에 자랑하고픈 덧글 몇 개입니다.

​재수없게 자랑질 하며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려고요~

오늘 하루도 긍정의 에너지로 즐겁게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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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요즘 아이와 같이 우수고 정독중이라죠~
초3 큰 딸아이도 싫어하는 수학에 관한 내용인데 신기하게 잘 보네요^^ 

(최근에 올린 2017년 초등 1~2학년 수학 익힘책 문제) 다 교과서와 익힘책에 있는 문제들이고 배웠던 개념이죠~
다행히 3학년인 저희딸은 크게 어려워하지 않았답니다^^
우수고와 교과서로 요즘 개념잡기 기초부터 벽돌쌓으며 수학 공부 즐기고 있습니다!!!

우연히 우리아이 수학고수만들기 책을

알라딘 사이트안에서 육아서 검색중
발견해서 목차 읽어보고 구입해서
정독 중입니다~^^
그래서 알게 된 것이 행.공.신 이고
세가지소원님이네요.
잠×× 수학공부법도 가지고 있는데요
저에게는 세가지소원님의 책이 머릿속에
쏙 들어오게 쉽게 읽혀요.
아이가 내년 초등 입학이고 초보 학부모가
되는지라, 초등대비 엄마책 참고도 많이
하고있고 책은 창작. 명작. 전래 위주로
잘 읽히다가 수학. 과학. 사회로
넓혀가고 있어요.
초등 맘인 제게 많은 도움이 되는
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수포자 엄마였던 제가, 제 아이는
수학을 잘 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길 바래서 행공신의
블로그와 카페, 그리고 책의도움을
받으며 노력하는 엄마가 될 동기부여를
팍팍해주시니, 요즘 행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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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좋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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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림 받는 설정이 되는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