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2-05 00:00:00

김호기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지난 12월 3일 본교 교사 3명과 학생 24명이 ‘양산 재가노인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기초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1학교 1복지 시설 자매결연 봉사활동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자매결연을 맺은 ‘양산 재가노인 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할아버지 할머니들께 위문 공연과 안마를 해 드리고 다과도 함께 나누었다.

 

또 평소 닦은 실력으로 태권무, 탈춤, 방송댄스 및 리코더도 연주하고 노래도 불러 드렸다.

 

손자 손녀들의 재롱에 노인들의 주름진 얼굴에 함박웃음이 피었으며 큰 칭찬의 박수를 보내주었다.

 

학생들은 수줍어하면서도 어른을 공경하는 효 실천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작은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주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

 

이번에 실시한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초등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손을 맞잡고 춤을 추며 세대를 넘어 효 실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소중한 시간이 됐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