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2월 2일(수)~3일(목)까지 2일간 나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15년 학교폭력예방 및 사안처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중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 21개교 생활지도담당 교사와 교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교폭력 전문가 및 전담경찰관, Wee 센터 상담교사 등 11명의 전문위원이 위촉되어 각 학교 사안별 대처 방안 및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학교급별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에 참석한 한 교사는 “다양한 사례들과 경험들을 서로 나누고 교환하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되고 사안에 맞는 적절한 대처 역량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나주초등학교 김경희 교감은 “그동안 많은 연수를 받았지만 현장에서 일어난 실제 사례에 대한 컨설팅을 받으니 전문성이 향상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늘 행복한 학교,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그동안 현장에서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