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신안 비금초등학교(교장 김재남)는 지난 7월 15일~16일 교내에서 뒤뜰 야영∙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미술관에 간 윌리’ 인형극 공연과, 선생님과 함께하는 심성계발 프로그램, 물놀이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야영∙수련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했다.
 
‘미술관에 간 윌리’인형극은 오디뮤직에서 4분의 선생님께서 노래와 이야기로 진행하며,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가 쉽도록 학생들이 참여하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특히 공연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평소에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악기 연주가 공연에 더해져서 야영∙수련활동에 문화예술교육이 함께 했다.

심성계발 프로그램의 하나인 도미노로 미션 해결하기 활동에서는 만들면 넘어지고 또 다시 만들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웃음꽃을 피우며, 꽃, 하트, 리본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었다. 이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공동체 속에 자주적인 나, 함께 하는 우리’라는 주제를 해결하면서 협동심을 키우게 됐다. 또한,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비누방울로 모양 만들기, 과학탐구활동을 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내게 됐다.

김재남 교장은 “협력과 협동으로 모두가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바른 인성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워 미래핵심역량을 가진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