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승민맘

등록일 :2002-05-13 09:03:31

조회수 :15,927

홍준희님 정말 부지런하시군요. 벌써 흙피리 홈에도 글올리시고 여기에도...
전 출근 후 이렇게 글 일고 글쓰는 것으로 벌써 한시간이 가버렸네요.

어제 만났던 여러분들... 정말 반가왔어요.

처음 뵙는거라 낯설면 어떡하지, 했는데 전혀 그런 것 없었고요...

그리고 이 흙피리 신청해놓고 계속 설레임으로 기다렸거든요.

다른 사람들의 간식거리까지 챙겨주신 수진맘님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어요.

따뜻한 맘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어요.

흙피리 만들기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우리 승민인 그저 불때기, 개미잡기, 강아지랑 놀기, 거위, 개 사진 찍어주기, 나무줍기에만 열심이었지만 승민이에게도 무척 즐거웠던 시간이 되었답니다. 너무 개구장이어서 다른 분들께 폐가되지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에너지가 너무 많고 평소 그 에너지를 풀길이 없어서 어제 그 에너지를 다 쏟느라 그런 것 같아요.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함께 했던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사랑해요~~~♥♥♥♥♥

p.s:후두둑선생님 이메일 주소 아시는 분 알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