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9월 25일(목) 체험학습의 날 전교생과 전교사가 참여하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1학년 학생 99명과 교사6명은 창원시티투어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2학년 학생 104명과 교사 7명은 논산훈련소 및 계룡대 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3학년 학생 112명과 교사 6명은 부산 한국해양대학교 및 해사고 견학프로그램에 참가했다.

1학년 학생들은 창원시티체험프로그램 오전 활동으로 진해드림파크 생태숲 체험을 하였는데 친구들과 함께 맑은 공기와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등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해군기지 탐방체험을 통해서 우리 나라 해군의 위상과 역할을 배우고, 가이드에게 직접 해군이 되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진로탐색의 시간도 가졌다.

2학년 학생들은 나라사랑 진로체험프로그램 오전활동으로 논산훈련소 역사관을 견학하였으며, 훈련소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으면서 앞으로 대한의 남아로 국가를 위해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 논산훈련소를 찾게 될 먼 후일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육군기록물 전시관과 명예의 전당을 견학 및 페인트볼건 사격 체험 등을 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명예로운 전사들의 나라 사랑하는 정신을 느낄 수 있었으며, 계룡대의 역할과 우리나라의 안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오전에는 부산 한국해양대학교를 견학하여 해양대 소개 동영상 및 입학사정관의 설명을 듣고 해양대 탐색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해사고를 견학하여 해사고 입시전형 및 취업현황을 들으며 진학을 위한 진로 탐색의 시간을 가졌다.

돌아오는 길에 해양박물관을 들러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생물을 보고 감상하고 바다와 관련된 많은 직업과 진로를 알아보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암중학교 학생회장 서보건 학생은 "체험학습의 날 진로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라는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바깥 세상을 몸소 체험하고,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진로체험이 많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