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남 장흥초등학교(교장 문재필)에서는 9월 16일 장흥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하여 국립나주병원 김도형 정신과 전문의 선생님이 1, 2, 3학년들에게 정신건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우울감이나 자살에 대한 생각은 평균적으로 20%가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2013, 온라인 청소년 행태조사)

감기에 걸리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하듯이 마음이 아프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자신의 정신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학생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생명을 귀히 여기는 교육을 받고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많은 학생들이 소감을 말했다.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자신감을 갖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서로를 배려하도록 교육받은 우리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란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