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김동환 교장)는 9월 12일(금) 자유학기제 학부모 지원단 1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장 수여 후 간담회 시간에 학부모 지원단은 2014년 자유학기제 정착을 위해 어떻게 지원을 해야 할지를 토의했다. 이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을 위해 매우 핵심적인 일이다.

이날 행사를 담당한 남일성 교육연구부장은 자유학기제 자율과정 편성, 선택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진로체험 선택프로그램 운영, 전문가 초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체험중심 ‘진로캠프’ 운영, 진로 다이어리 활용, 학교진로교육프로그램(SCEP) 활용, 학생동아리 활동, 자유학기 평가 모형, 자유학기 평가방법, 자유학기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자유학기제 운영 성과,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협의회, 교육과정 재구성 등의 전반적인 것들에 대해 토의했다.

토의 시간을 통해 제시된 각종 내용은 대한민국의 모든 학교 중에서 으뜸이 되는 자유학기제 학교가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연수에 참석한 김수정 학부모는 “2014년도에는 학부모 지원단을 통해 더욱더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교장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처럼 모든 교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녀들의 진로를 선택하며 미래의 꿈을 실천하는 멋진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더 많은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데 앞장서 나아갈 예정이니 믿고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