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candijs

등록일 :2003-01-18 20:11:17

조회수 :12,988

저두 7살 딸아이랑 오늘 다녀와씁니다..
조금은 실망~
그래두 3층 우측의 <과자로 만든 세상>은
전시 타이틀과 제일 맞는 느낌으로 꾸며져 있더군요..
이 곳에서는 촬영이 가능하니
주렁주렁 매달린 팝콘,펑튀기 모빌이랑..
여러가지 과자와 캔디로 꾸민 벽면 꾸밈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
지하1층엔 '과자공작소'라고 3,000원의 참가비를 따로 내고
아이에게 주어진 과자재료로 맘껏 꾸며보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요..
아이들마다 참 다양하게 꾸미더군요..
2,3층 전시관을 먼저 관람 후
지하1층에서 작품(?)을 만드는 게 편하실거에요..

좀 허탈한 전시다면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참..,아이는 어쨌거나 좋아했답니다..
그러고보면
어쩌면 엄마의 기준에 맞춘 실망감일 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