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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미술관 공연 정보입니다!!
작성자 :해린공주맘
등록일 :2003-01-02 21:06:56
조회수 :12,330
아이와 미술관나들이는 덕수궁옆시립미술관에서 미디어아트전 보여준게 다인데 알려주신 전시회에 꼭 가보고싶은데 위치나 요금등 자세한 정보는 어디서 알수있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모스크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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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당기는 미술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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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헨델과 그레텔’처럼 달콤한 초콜릿향의 과자집 속을 들락날락한다. 거울로 만든 집과 풍선으로 꾸민 집을 지나면, 벽면의 푸른 하늘에 나비가 날고 바닥에 누우면 눈앞에 밤하늘의 별이 반짝인다. 동화속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3년 첫 기획으로 갤러리현대와 가나아트센터가 마련한 겨울방학용 특별전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가 참여하는 전시다. 전시품을 어린이의 키높이에 맞춰 낮게 매달고, 어린이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즐겁도록 음식 주제의 작품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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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은 어린이놀이터
> 1월7일부터 2월9일까지 ‘프린스 프린세스’전 기간동안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02-734-6111)는 지하1층을 놀이터처럼 운영한다. 14명의 젊은 작가들은 전시장을 어린이가 참여해 즐기는 놀이공간으로 꾸민다. 그저 구경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어린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속 나비가 높이 날거나 가라앉는등 상호반응하는 점도 색다르다. 프리즘처럼 변하는 코스모스(이경호), 개 토끼같은 동물모양의 터널(황혜선)을 거쳐 달콤한 과자집(오정미)에서 코와 입으로 과자를 즐긴다. 이어 박은선씨의 거울집과 변선영씨의 풍선집을 비롯해 최우람 함연주씨가 각기 벌레나 거미줄 모양의 작품을 보여준다. 계단위로는 신소영씨의 스티커가 나붙고, 곳곳에 주성혜씨가 만든 각양각색 의자가 놓여있다.
> 1, 2층에는 어린이를 그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양달석 최영림 김원숙씨의 작품과 김기창 김종학 최욱경 이동기씨등이 어린이처럼 그린 그림등 작가 22명의 ‘어린이그림’을 전시한다. 장욱진씨의 50년대 작품과 백남준씨의 ‘호랑이와 아기부처’등은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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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있는 전시장
>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02-720-1020)에서 1월8일~2월2일 열리는 전시의 주제는 ‘맛있는 미술관’.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는 ‘놀이속 미술’행사를 시도하며, 음식소재의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며 일부 전시장은 어린이가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과자와 공작재료를 이용해 풍경화를 그릴 수 있는 곳은 지하1층의 ‘뒤죽박죽 과자공작소’. 바로 옆에 푸드아티스트 오정미씨가 만든 과자집, 팝콘눈사람, 과자꽃 화분등을 모은 특별관으로 이어진다.
> 2층 ‘상상요리나라’에선 토스트위의 녹은 치즈에 그린 가족얼굴(정연두), 케이크사진으로 만든 기둥(권오상), 테라코타로 만든 사과의 숲(도흥록)등 상상속의 음식을 표현한 작품들이 나온다. 또한 3층 ‘음식미술관’은 음식및 음식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한데 모은다. 국수가락의 형태로 구성한 함명수씨의 풍경화, 간장 고춧가루 시금치등 음식재료로 물들인 오정미씨의 작품, 음식이미지를 표현한 오경환씨의 유리조각 모자이크와 홍경택씨의 회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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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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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맛’당기는 미술관에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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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헨델과 그레텔’처럼 달콤한 초콜릿향의 과자집 속을 들락날락한다. 거울로 만든 집과 풍선으로 꾸민 집을 지나면, 벽면의 푸른 하늘에 나비가 날고 바닥에 누우면 눈앞에 밤하늘의 별이 반짝인다. 동화속 상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2003년 첫 기획으로 갤러리현대와 가나아트센터가 마련한 겨울방학용 특별전은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가 참여하는 전시다. 전시품을 어린이의 키높이에 맞춰 낮게 매달고, 어린이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즐겁도록 음식 주제의 작품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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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은 어린이놀이터
> 1월7일부터 2월9일까지 ‘프린스 프린세스’전 기간동안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02-734-6111)는 지하1층을 놀이터처럼 운영한다. 14명의 젊은 작가들은 전시장을 어린이가 참여해 즐기는 놀이공간으로 꾸민다. 그저 구경만 하는 전시가 아니라 어린이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속 나비가 높이 날거나 가라앉는등 상호반응하는 점도 색다르다. 프리즘처럼 변하는 코스모스(이경호), 개 토끼같은 동물모양의 터널(황혜선)을 거쳐 달콤한 과자집(오정미)에서 코와 입으로 과자를 즐긴다. 이어 박은선씨의 거울집과 변선영씨의 풍선집을 비롯해 최우람 함연주씨가 각기 벌레나 거미줄 모양의 작품을 보여준다. 계단위로는 신소영씨의 스티커가 나붙고, 곳곳에 주성혜씨가 만든 각양각색 의자가 놓여있다.
> 1, 2층에는 어린이를 그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양달석 최영림 김원숙씨의 작품과 김기창 김종학 최욱경 이동기씨등이 어린이처럼 그린 그림등 작가 22명의 ‘어린이그림’을 전시한다. 장욱진씨의 50년대 작품과 백남준씨의 ‘호랑이와 아기부처’등은 처음 공개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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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이 있는 전시장
>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02-720-1020)에서 1월8일~2월2일 열리는 전시의 주제는 ‘맛있는 미술관’. 어린이들이 부담없이 다가설 수 있는 ‘놀이속 미술’행사를 시도하며, 음식소재의 다양한 작품을 보여주며 일부 전시장은 어린이가 직접 작품을 제작할 수도 있다. 어린이들이 과자와 공작재료를 이용해 풍경화를 그릴 수 있는 곳은 지하1층의 ‘뒤죽박죽 과자공작소’. 바로 옆에 푸드아티스트 오정미씨가 만든 과자집, 팝콘눈사람, 과자꽃 화분등을 모은 특별관으로 이어진다.
> 2층 ‘상상요리나라’에선 토스트위의 녹은 치즈에 그린 가족얼굴(정연두), 케이크사진으로 만든 기둥(권오상), 테라코타로 만든 사과의 숲(도흥록)등 상상속의 음식을 표현한 작품들이 나온다. 또한 3층 ‘음식미술관’은 음식및 음식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한데 모은다. 국수가락의 형태로 구성한 함명수씨의 풍경화, 간장 고춧가루 시금치등 음식재료로 물들인 오정미씨의 작품, 음식이미지를 표현한 오경환씨의 유리조각 모자이크와 홍경택씨의 회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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