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쟈스민

등록일 :2003-05-11 15:44:50

조회수 :6,806

저는 3시 바투 6시 춘하추동 오늘이 봤어요.
아이가 힘들어할 줄 알았느데 염려와는 달리너무 잘봤습니다.

바투는 모든분들이 정말 좋아하면서도 아쉬움을 가졌던 공연입니다.
저역시 이 짧은 공연이 그저 아쉽기만 합니다.
좀더 맘껏 놀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지요.
천사들이 각각 맡은 위치에서 친절함을 잃지않았던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자연입니까?
정말로 대부도라도 가서 조개도 캐면서 진흙을 실컷 밟아보고 싶습니다.

춘하추동 오늘이는 사계절을 어쩜 이렇게 재미나게 표현할 수 있나요?
오늘이의 표정연기도 넘 좋았답니다.
시종일관 눈을 뗄수 없게하는 여러가지의 계절 표현과
한국만의 냄새가 물씬나는 소품들도 모두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이 후기 넘 잘 올려주셔서요. 참고하시구요.
놓치지들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