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헬리오

등록일 :2003-02-14 10:57:10

조회수 :10,166

어제 토토를 보고 왔습니다.
우리아들은 5세긴 하지만 개월수는 41개월이랍니다.

만약에 우리 아들과 비슷한 연령대의 아이와 관람을
하시려면 제 생각엔 표를 한장만 끊어도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무릎에 앉혀서 봐도 충분히 즐길 수가 있거든요.

또 우리 아이의 성향을 제가 잠시 잊었나봅니다.
토토의 내용을 확실이 몰랐던 탓도 있구요,
우리 아이는 로보트 자체를 아직은 무서워하거든요.
토토에서 쓰레기 로봇이 계속 등장을 하는데
무섭다고 하는 통에 제가 당황했답니다.
거의 끝나갈쯤 다시 한번 무섭냐고 물어봤을땐
이젠 안무섭다고 했지만요,,,^^;

생각보다는 관객들이 적은편이었고,
정말 6세이상 ~ 초등학생들이 보러오기엔 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