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의준마미

등록일 :2002-06-03 14:46:10

조회수 :12,472

저여 저!!
개막식날 갔다왔답니다. 세종문화회관
6시 못되서 도착해서 야외무대 뒷편에(회관 정문에서 왼쪽) '미술로 보는 스포츠와놀이'라는 제목으로 전통악기들과 타악기들을 직접 두드려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어좋았구요. 왼쪽으로 보시면 실내 전통 악기들이 전시되어있답니다. 장구나 징, 기타 많은 전통악기들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어서좋더라구요.

그것 구경하고서 7시 즈음에 자리를 잡고 드럼페스티발 개막식을 구경했는데요.
자리는 많이 준비되긴 했는데...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와서 많이들 서서 보시더라구요.

평상시에도 그렇게 많은 자리를 준비하는건지 아님 개막식이라 특별히 더 많이 준비한건지 모르지만 한시간 정도 일찍 가셔서 '미술로 보는' 구경하시고 내려오셔서 드럼페스티발 봐도 될듯.

주차 공간은 없는것 같구요. 저녁이라는 점을 생각하셔서 긴팔하나 정도 챙겨오시는 게 좋을듯. 그리고 저녁을 해결하고 오시던가 아님 페스푸드로 준비해서 오시면 드시면서 관람하셔도 된답니다.

그리고 공연장소가 많잖아요? 굳이 세종문화회관 까지 가는것보다 가까운 장소 있으면 그곳으로 가시는게 더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인사동에서도 하고, 국립민속박물관, 상암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여의도 공원 여의도 플라자...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