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상운 기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상반기동안 학부모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했던 행복코칭 부모교실을 7월부터 학부모 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접목시켜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고 가정의 교육력 강화에 박차를 기한다고 밝혔다.

자녀와 부모의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에 집중했던 행복코칭 부모교실은 올 하반기부터 학부모 인식개선 사업을 위해 ‘통(通)큰 엄마 프로젝트’와 ‘아버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캠프’, ‘생각의 풀씨 독서동아리활동’, ‘자녀와 함께하는 편백나드리 진로체험’, ‘주제가 있는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등 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제가 있는 학부모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장한업 교수의 ‘다문화 사회에서 살아가기’란 주제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다문화와 인성교육 교사들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이 교수는 최근 우리사회에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은 물론 학부모들의 학교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자녀성장에 대한 올바른 지도관을 갖도록 주문했다.

양연옥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매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행복코칭 부모교실은 학교구성원 간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의 확장만이 상생교육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