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상인천중학교(교장 이석봉)는 추석을 앞둔 9월 3일(수) 간석3동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인천중학교는 지난 2011년부터 ‘효 봉사동아리’와 함께 꾸준히 간석3동 경로당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실천하는 효를 지도하고 있다.  

‘밴드동아리’는 노래와 기타 연주로, ‘과학 영재학급’ 학생들은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과학마술쇼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재능 나눔 활동하면서 즐겁게 지냈다.  

재능 나눔 활동 후, 학생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담소도 나누고 안마도 해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으며 이에 경로당 어르신들께서는 친손자처럼 생각하며 매우 반가워했다.   특히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서는 천연화장품을 발라주는 시간을 통해 마음이 흐뭇해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9월 1일 자로 새로 부임한 전태옥 교감이 동행했으며, 상인천중학교 어머니회에서 준비해 간 떡과 과일 등의 간식을 함께 먹으며 따뜻하고 풍성한 시간을 보내고 경로당 방문 행사를 마무리했다.  

상인천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효행실천 활동을 통해 간석 3동 경로당과 더욱 긴밀히 연계해 학생들에게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실천하는 효행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효행 중심학교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