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14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석정중학교(교장 최정섭)는 4월 4일(금) 오전 10시부터 제47회 과학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를 전개했다. 행사 종목은 총 6가지로 학생들은 그중 한 가지를 선택해 과학실과 각 반 교실 및 운동장과 강당으로 이동해 해당 종목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친환경 미래도시와 미래의 학교생활 등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물체를 들어 옮기는 기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기계과학, 무게중심과 힘의 평형을 이용한 종이 탑 쌓기, 너트를 싣고 물에 뜰 수 있는 고무찰흙 배 만들기, 에어로켓으로 과녁 맞히기, 미래의 과학 발명품을 만화로 그리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과 적극적인 참여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더욱 원활한 진행을 위해 각 반 과학부장들이 도우미로 활동해 프로그램의 진행과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데 일조했다. 2학년의 한 학생은 “평소 좋아하던 과학을 재미있는 활동을 하면서 배울 수 있게 되어 정말 즐겁다. 과학부장들과 선생님들이 도와줘서 어렵거나 힘든 점 없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석정중은 각 항목 우수 학생을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동부 가족 발명싹잔치에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시상된 작품은 9월 석향제 때 전시해 과학에 대한 학생들의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