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14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2014 행복교육의 실천 화두는 바로 ‘핵심 성취기준’이다. 새 학기에 접어들어 많은 교사는 핵심 성취기준을 활용한 교육과정 재구성, 평가 개선에 열정을 쏟고 있다.

 

이러한 교육의 흐름에 발맞추어 인천 부흥초등학교(교장 전병태)는 4월 3일(목) 오후 3시, ‘핵심 성취기준의 이해와 활용 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북부교육지원청에서 학년 군별로 핵심 성취기준 연수를 듣고 온 각 학년 부장들이 영역을 맡아서 시행했다.

 

교사들은 성취기준과 핵심 성취기준을 비교분석한 내용을 통해 핵심 성취기준에 대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교육과정의 실제 재구성 사례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핵심 성취기준을 적용한 평가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의를 들은 2학년 조현미 교사는 “핵심 성취기준 중심으로 수업함으로써 교수․학습 활동에서 여유를 통한 체험 위주의 다양한 학생 활동으로 즐거운 수업이 기대된다”고 연수 소감을 밝혔다.

 

전병태 교장은 연수 후 맺음말을 통해 “지난해 축적된 교육과정 운영 및 연수를 통한 교사의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부흥 구성원들의 바람과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반영한 금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전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부흥초등학교의 모든 교사가 적극적으로 교육과정 재구성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