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4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계산여자중학교(교장 김성수)는 3월 21일(금) 단위학교 영재학급(과학)을 개강했다.

 

재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능력과 소질에 맞는 영재교육을 시행해 자아실현을 도모하며, 창의 인재 육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2012학년도부터 3년 연속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단위학교 영재학급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영재성을 판별하기 위해 관찰·추천, 경시대회 등을 실시한 결과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 학생들은 정규 교육과정 80시간 외에도, 과학문화탐방, 과학봉사활동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미래의 꿈을 이루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양성될 것이 기대된다.

 

단위학교 영재학급 강사로 위촉된 김소영 교사는 “창의적이고 발산적인 사고, 꼼꼼하고 정교한 탐구, 모둠원들과 함께하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고, 작년에 이어 2년째 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려고 하는 2학년 이모 학생은 “2013 활동에서 재미있는 탐구실험, 과학문화탐방, 골드버그 제작 활동 등이 과학의 재미를 더 하였기 때문에 2014년도에도 영재학급에서 더욱 즐겁고, 보람 있는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