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2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선학중학교(교장·김진열)는 3월 19일 오후 한울터(강당)에서 많은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부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연수 경찰서 교통 정비과장의 학교폭력 대책 강연으로 시작됐다.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해야 함을 강조해 학부모 자녀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인사말에서 김진열 교장은 행복학교 구현을 위한 선학중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소개하며 학부모님의 동참을 구했다.

 

특히 인성 교육 면에서는 해피스마일스타 선발과 공수배례 지도, 효 실천 교육을, 3년간의 진로교육 연구학교 운영과 학력 향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렸음을 교육활동 실적으로 소개였고, 2014학년도 ‘학교교육과정 운영’과 ‘선학 주요 교육활동’을 안내하고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을 선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폭력은 예방이 가장 중요함을 느꼈으며, 가정과 학교 사회가 모두 협력을 해야 할 사안”이라며 “자녀가 중학교 시절을 폭력 없는 학교에서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늦은 시간까지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의 학급 경영 방침과 철학을 듣고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해 상담함으로써 서로가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