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2-12-12 00:00:00

안민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11일, “제 5차 교육감과의 대화마당”을 열고, 원주지역 계약제직원들을 만나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었다.

 

‘2012 교육감 현장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교육감과의 대화마당’은 교육감이 다양한 교육주체들과 직접 소통해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총 5차례로 계획했으며, 이번이 다섯 번째 만남이다.

 

원주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대화마당은 지난 11월 7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이나 전화, 팩스로 참가를 신청한 20명의 계약제직원이 참여해 120분간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며, 이후 함께 저녁을 먹으며 못 다한 정담을 주고받았다.

 

민병희 교육감은 “이 자리는 계약직 직원의 고충을 듣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내년에도 이와 같은 행사를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하여 교육주체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과의 대화마당은, 첫 번째는 춘천지역 학부모들과의 만남으로 진행하였고, 두 번째는 동해·삼척 지역 교원들과의 만남, 세 번째 만남은 횡성지역 학생들과의 만남, 네 번째 만남은 10월에 ‘톡 talk~ 터놓고 말해요’라는 이름으로 강릉지역 지방공무원들과 만났으며, 그들의 고충을 듣고, 처우와 업무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