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준희

등록일 :2001-11-19 23:06:32

조회수 :15,336

홍준희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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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우리는..만.났.다!!!!
> 베티, 부러울거다.
> 햇빛 쏟아지는 일요일
> 고궁을 끼고 서있는 이곳 과학관에서 우리는 만났습니다
> (여러분, 지금 이건 생중계입니다. 전 과학관의 2층 인터넷실에서 초등생들을 밀어내고 앉아 우리의 역사적 만남을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 환희님, 작은나무님, 로즈님, 정영미님, 이순영님,그리고 저는 서로를 확인하고 놀라고 즐거워하고..아이들도 대 만족입니다.
> 일단 연극을 보고 여러가지 과학실험과 비누방울놀이와 희귀 곤충들과 물로켓발사와 그외에...글쎄 [창가의 토토]에 나오는 진짜 기차가 있어서 그안에 들어간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워하는데요.
> 사진도 열심히 찍고...우와~엄청 부럽지요?
>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만족하지 안습니다.
> 다음 정기보임때는 더 많은 마학식구들을 만날수 있기를 기대하며 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 물론 10월 14일 꾸러기 음악회에서도 만나겠죠?
> 만남이란 정말 즐거운것 같습니다.
> 로즈님 말씀이 제가 좀 가늘고 여릴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무게감(?)이 있어 의외였다고 하시더군요.
> 로즈님은 정말 아름다운 분이셨어요.
> 여러분 이따가 저녁에 다시 집에 가서 이흥분을 가라앉히고
> 다시 쓰겠습니다.
> 방금 이순영님께서 '앉히고'의 스펠링을 불어 주셨습니다.
> 그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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