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에 가장 추운날.... 매서운 바람을 가르며 대학생체험을 하기 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서울대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별로 그날의 멘토 선생님을 만나 바로 대학 투어를 시작하고, 부모들은 별도로 준비해주신 부모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체험에 보내놓고 무얼할까 고민하던 차에 굉장히 감사한 제안이었습니다. 기숙사 쪽에 준비된 강의실에서 부모교육을 받았는데 정말 뜻깊은 연수를 들었답니다. 아이들을 더 많이 믿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고, 지지해줘야 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깊이 있는 부모교육 연수를 마치고 엄마들 나름대로 학교 투어를 마치고 아이들과 만났답니다.

아이들이 각자 진로탐색도 해보고, 학교 투어를 해보고, 멘토 샘들과 공부방법과 진학 방법을 다양하게 대화 나누며 밝은 얼굴로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아~~ 참 좋은 체험이었다..."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런 좋은 체험을 계획하고 진행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