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다현맘

등록일 :2003-05-09 15:35:00

조회수 :7,062

희석맘님의 글입니다.
>
> 저두 어제 신랑과 아들, 딸과 버블쇼 보고왔습니다.. 역시나.. 히플러님과 똑같은 생각이구요... 저는 3월경에 예약을 한터라(제돈주고 샀습니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아쉽움과 속쓰림이 컸습니다.. 차라니 히플러님처럼 초대권을 받아갔다면 이런마음은 아니었을 겁니다...
> 맨 앞자리를 예약해 않았는데... 담배연기와 드라이아이스연기땝시 무척힘들었어요.. 울 둘째가 6개월이거든요...
> 울 첫애도 지루한 나머지 팽양의 버블쇼도중 잠들고 말았구요... 5만원을 주고 보기엔.. 넘 아까웟습니다.. 세명이니... 헉
>
> 서울부시장하는사람은 정말 왜 나와서 시간낭비햇는지 ... 짐보리 선전을 너무 많이 하는것 아닌지..
> 매드사이언스와 메가버블쇼라고 해야하는건 아닌지.. 짐보가나와서 동요시간10-20분 매드사이언스 30분, 버블쇼 30분 한것 같구요...
>
> 나오면서 상업적인 분위기가 확 풍기더군요.. 사진찍는데.. 넘 비싸더군요..25000-35000원인가 하는것 같더라구요..
>
> 글구 비누방울도 일반시중에는 볼수없는것이지만 그래두 비싸더라구요.. 울 첫애를 위해 하나들었더니 그 가격이...헉 (비눌방울기구25000원, 리필액 12000)
>
> 팜플렛과 포스터를 2000-3000원씩 팔더라구요. 전 비누방울 사서 하나 껴 주더라구요. 근디.. 왠 팜플렛은 순 광고 뿐이더라구요...
>
> 정말 속은 느낌입니다...
>
> 근디 전 2시 구경했는데.. 히플러님도 혹시.. 2시...
> 저도 돈 아깝다는 생각 뿐이엇습니다.그나마 조금 싼 a석이었기에 망정이지 겨울에 본 버블마임이 더 좋더라구요. 사진은 아깝지만 하도 졸라 2만원에 찍어주었지만 비누방울 기구는 넘 비싸 엄두도 안나구요.차라리 바투나 보여 줄걸 했답니다.공연은 왜이리 지루한지 초등학생인 저희아이와 제 주의에 앉은 초등학생들은 야유를 보네더군요.어떤학생은 자다가 휴대폰으로 메세지 보내고 있고, 넘 짐보리만 강조하니까 진짜 주인공이 멋있게 보이지 않더군요.아쉬움만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