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경원맘

등록일 :2002-09-08 23:40:11

조회수 :12,089

지금 우리 두 아이는 세상 모르고 잠이 들었습니다.
9시 30분에 들어와서 샤워하고는 곧바로 ....

오후에 이 행사를 알고 부랴 부랴 부천에 가니 4시더라구요.
장소도 넓고 행사 내용도 다양했습니다.
나무 조각에 그림그리기는 2개씩 했는데 모두 퍼즐처럼 널판지에
붙여서 전시하더라구요.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고...
쿠폰알 사서 구슬 꿰기도하고
신문지로 여치집도 만들고
나뭇잎으로 직접 여치도 만들어 여치집에 넣고
분필을 잘라 눈사람과 주사위도 만들고
한참 신이났는데 이제 정리 해야 한다는거예요.

도자기 만드는덴 줄도 길어서 여유있게 천천히갔더니
끝났다는거예요. 티 염색하는것도 끝나고..ㅠ .ㅠ;
못내 아쉬움을 아이스크림으로 달래고 7시 30분에 하는
마임, 신기한 저글링, 피아노 연주와 함께 하는 그림자 동화를
봤습니다.
다행이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 하더군요.

좋은 추억거리가 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하구요.
내년에는 일찍가서 욕심껏 즐기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