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은야

등록일 :2002-04-15 11:16:04

조회수 :15,177

예전에 윤석화씨가 명성황후를 할때 봤었는데, 그때의 감동이 생각나서 한소리 적고 갑니다

너무너무 감동깊게 봐서 지금도 명성황후 공연을 한다면 가슴부터 설레고 봅니다
에고에고.. 홀몸일때가 낫지, 신랑에 애에 걸리는게 많다보니 뮤지컬 보기가 쉽지 않네요. 게다가 지방이다보니 좋은 공연 날자맞춰 보기도 힘들고...

그나마 아이가 좀 커서 어린이집 보내놓고 한번씩 영화보러 다닐수 있는걸로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가 빨리 커서 아이와 함께 뮤지컬의 감동을 느껴보고 싶어요
사실 지난번 넌센스가 내려왔을때 봐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은걸 무척 후회했답니다. 그리곤 그랬죠. 빨리 빨리 커라. 그래야 같이 보지....

후후, 그런데 한동안은 어렵지 싶습니다. 첫째가 다 커서 뮤지컬 보러다닐때쯤엔 둘째가 앵앵 울어댈것 같아서리...

어째든 부러워서리 한소리 적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