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2-08 00:00:00

조만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원장 박봉순)은 원어민 화상콜센터를 통해 「2015년 원어민 원격화상 겨울방학 캠프 : SPACE」를 실시한다.
 
이번 화상 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총 112명을 대상으로, 2016년 1월 4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운영된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헤드셋과 웹카메라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일대일 화상수업을 받게 된다. 총 2기로 나누어 운영되는 이번 캠프는 기당 하루 20분씩 총 5일 동안 실시되며, 원어민화상콜센터에 근무하는 원어민교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방학 중에 실시되는 원격화상 캠프는 매번 주제를 선정하여 운영되고 있는데, 이번 캠프의 주제는 SPACE로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교재를 자체 제작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교육정보원은 2009년부터 원어민 화상콜센터를 운영하여, 정규수업, 방과후 수업, 오후 일대일 수업, 방학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에 대한 50% 수강권 우선 배정 및 수업 장비 지원을 통하여 소외계층 교육기회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어 학습을 통하여 자라나는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원어민 원격화상 겨울방학 캠프의 수강신청은 저소득층 밀집지역 학교는(교육복지투자우선학교 및 작은 학교) 12월 16일(수) 오후 6시부터, 그 이외의 일반학교는 12월 18일(금) 오후 6시부터 원어민화상콜센터 홈페이지(

http://native.gen.go.kr

)를 통하여 이루어지며,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미리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및 승인을 받아야 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