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0-26 00:00:00

홍석범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홍석범 기자]

전남 무안군 오룡중학교(교장 이성민)는 10월 24일(토)부터 25일(일)까지 1박 2일 동안 본교 다목적강당에서 진로진학전문가 강사와 모둠 멘토 17명(경남 진로진학교사)이 7모둠으로 구성된 학생들과 함께 “아이들아! 꿈을 품고 미래를 설계하자”라는 주제로 2015.자기주도 학습코칭 Vision캠프와 학부모를 위한 학부모Academy 강좌를  실시햇다.

 

학교장은 인사말에서 “공부는 왜 하는가?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는가? 나에게 맞는 공부방법은 무엇인가? 과목별 효과적인 공부방법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기주도 학습코칭 Vision캠프에 앞서 1시간 30분 동안 ‘꿈꾸는 능력과 자기주도학습의 힘’이라는 주제로 최희정(마산구암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선생님의 특강이 있었다. 최강사는 “희망을 갖고 있는 한 두려워할 것은 없고, 부모와 자녀는 변화할 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이어서 모둠별로 이미지 학습법, 카드 하부루타와 공부일기, 무한도전 RVD와 희망풍선, 4차원 RVD 성공상상도, 꿈매트리스, 우분트(말,사진 VD기법),  내 꿈을 이루어 주는 공부일기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행복하고 즐거운 배움 활동을 통해 공부에 대한 긍정적 생각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개척의 힘을 강화했다.

 

특히 10월 24일(토) 밤 9시30분 운동장에서 밤하늘의 별을 향해 ‘무한도전 하고 싶은 것, 나에게 희망편지, 친구야! 응원해줄게’ 등의 내용을 담은 희망풍선을 날려 보내면서 무한도전하는 삶 함께하기에 가능함을 가슴으로 느꼈으며 캠프에 참석한 모두가 ‘진격(進擊)의 거인’이었다. 멘토선생님 김범직(양산여중 교사)은 이틀 동안 수준 높은 멋진 모습으로 활동한 오룡중 학생들에게 ‘아명(아시아의 명문) 오룡중’이라는 별칭을 지어주셨다.

 

한편 자기주도 학습코칭 Vision캠프에 참석한 김주형(1년)는 “꿈은 에너지 드링크.”여서 힘들어도 견딜 수 있는 원동력인 꿈을 향한 무한도전을 계속해야겠다고 하였다. 또한 학부모 Academy와 자기주도 학습코칭 Vision캠프에 참석한 박수현(1년 오민하 모)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준 학교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고마움과 뿌듯한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