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5-10-26 00:00:00

이대영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남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책이랑 친구하며 놀자” 독서 프로그램을 10월 12일(월)부터 23일(금)까지 4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운영햇다.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독후 활동을 전개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게 하며 책을 가깝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화순제일초등학교는 올해로 5년째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는 4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초정리 편지’의 작가 배유안 선생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작가와의 만남에 앞서 학생들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북아트, 독서골든벨, 한줄 감상평 쓰기, 한글 꾸미기 등의 활동을 운영하여 책의 내용을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였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은 ‘초정리 편지’를 다각적으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우수한 한글을 사랑해야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역사적인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흥미를 갖고 우리 한글에 대한 관심을 표현하였다. 더불어, 함께 참석한 한 학부모는 “요즈음 아이들이 책을 멀리하는데, 올바른 독서 지도 방법 등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하였다.”고 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