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지연 기자]

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학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7월 17일∼18일, 장애학생들이 가정이 아닌 교외로 나와서 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가족역량을 강화하고 부모가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공방 견학, 쿠키, 수제소세지 체험등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시하는 가족 캠프를 추진했다.

관내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학부모, 담당장학사, 지원센터교사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정과 사랑이 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및 교사는 흥미로운 여러 가지 체험들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집중하여 성취를 얻어내어 자신감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져서 장애자녀와 장애학생을 다른 시각으로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며 다음 가족 캠프에도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