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우암초등학교(교장 김남조)는 오는 10월 1일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지난 25~30일 전교생이 ‘국군장병 위문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 국군의 탄생 기념일을 축하하는 한편,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우리 국군과 세계 평화를 위해 해외에 파견되어 고생하는 우리 국군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국군장병 위문 편지쓰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군의 날의 의미와 유래를 이해하고 국군장병께 감사하는 마음을 다진 후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으로 정성껏 편지를 썼다.

특히, 가정과 연계한 행사의 일환으로 우암초등학교 재학생의 형이나 사촌 등 친척들이 국군으로 근무하는 부대를 조사한 결과 34곳 부대가 조사됐고 여기에 총 567통의 편지를 나누어 발송했다.

이날 편지쓰기에 참여한 5학년 김보경 학생은 “사촌오빠에게 처음 편지를 쓰니 부끄러웠지만 친구들의 편지도 함께 보내니 편지 받을 오빠 생각에 기분이 참 좋았다. 커서 여군이 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잘 키워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