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8-06 00:00:00

김현구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김현구 기자]

 

서울 장안중학교(교장 이광진)에서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대학생 STEAM 재능기부 운영’ 학교로 선정되어 1학년 과학, 수학, 영어, 사회, 기술가정 교사 들이 자율적인 ‘STEAM동아리’를 만들었다.

 

교사 동아리에서는 교과 수업의 벽을 허물고 학생들이 꼭 배워야하는 학습요소를 추출하고, 학생들이 익혀야할 핵심성취 수준 마련하는 등 교사들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 및 협의를 통해 ‘재미있는 수업 만들기’ 를 7월 14일부터 4일간 ‘STEAM 주간’을 통해 실시했다.

 

영어 레시피로 세계 여러 나라 요리를 만들어 각 조별 요리 특징을 발표하는 수업, 수학수업을 텐셀레이션이라는 도형의 조합을 다양한 패턴으로 활용하여 디자인 활동 수업을 진행했으며, 과학수업에 천연 섬유에 색종이 염색을 할 수 있도록 생태, 환경, 디자인이 융합된 수업을 진행했다.

 

사회수업에 세계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사고 팔 수 있는 경매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도전을 했다.

 

STEAM주간 운영을 위해 각 교과 교사들이 STEAM 수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연수에 참여하였으며 활동적이고 체험적인 수업 모형 개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본교 1학년 자유학기제 준비를 위한 각 교과 수업 방법개선 및 평가 도구 고안에 매우 고무적인 활동이 됐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