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9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삼산중학교(교장 박순자)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4월 1일(화) 각 교실과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행사를 열고 학생들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대한민국의 힘! 과학기술이 희망입니다’라는 표어 아래 과학이 우리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미있고 유용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심어 주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과학 축제의 장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에어로켓 발사대회에서 하늘을 향해 날아가는 에어로켓을 보며 비행기와 로켓, 우주로 향하는 꿈을, 기하 구조물 쌓기 대회에서는 수수깡과 종이로 견고하고 조형미가 있는 건축물을 제작하는 미래 건축가의 꿈을 키웠다.

 

과학논술경시대회에서는 ‘인간의 능력향상을 위한 기계장치 이식 문제, 신약개발에 대한 동물 실험, 유전자 변형 식품의 안정성 문제’라는 깊이 있는 주제로 자기 생각을 주장하고 표현하는 기획자와 비평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가졌다.

 

또한, 발명만화와 발명캐릭터, 녹색 시화, 과학신문, 녹색신문 등에서는 시각적이고 문학적인 표현을 통해 과학과 예술, 문학이 융합되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알케미스트 동아리 회장인 3학년 장혜린 학생은 “이번 행사를 하면서 과학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훌륭한 과학자가 되어 우리나라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이번 과학의 달 과학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고,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