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8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문학초등학교(교장 구유회)에 3월 21일(금) 인천시교육청 구자문 부교육감, 남부교육지원청 과장, 남부교육지원청 방과 후담당 장학사, 남부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관리자, 창의인성교육과 방과 후담당 장학사, 창의인성교육과 방과후담당 주무관 등이 초등 돌봄 교실의 운영현황을 파악, 점검하고 운영상의 어려운 점이나 보완 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방문했다.

 

학교를 둘러본 구자문 부교육감은 시설과제도면에서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모습을 꼼꼼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알기 위해 깊이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맞벌이 부부의 확산으로 방과 후 돌봄 교실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국가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에서 보았을 때 부교육감의 방문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돌봄 교실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확대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가로 부교육감은 현장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돌봄 교실이 있어야 하는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우수 돌봄 교실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해 양질의 교육서비스가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하라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일선 교사들의 작은 노력이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문학초 교육공동체 학부모들에게 크나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줄 것을 당부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