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4-08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작전여자고등학교(교장 김오복)에서는 지난 3월 26일(수) 특수학급 학부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교장, 교감, 교무기획부장을 비롯해 통합학급 담임,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자의 학부모 전원이 참석해 개별화 교육 전반에 대한 소중한 의견과 정보를 나눴다.

 

학부모간담회는 개회식에 이어 교장 인사말과 작전여고에서 이뤄지는 통합교육에 대한 기본 정보 및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에 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자리는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기에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통합학급 교사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별화 지원 협의회에서는 개별화 교육에 관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통합학급을 운영하는 통합학급 담임과 특수교사 간에 긴밀한 협조체제와 원활한 정보 공유를 합의했다.

 

또한, 1학년 신입생들이 새로운 통합 환경에 적응하고 원반학생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통합학급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이뤄나가야 할 역할에 대해서 진지하게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를 마친 1학년 입학생 학부모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아이와 본인도 새로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지 걱정이 많았는데, 통합학급 담임과 특수학급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의 마음에 안심되고 우리 아이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작전여자고등학교의 특수교육 개별화 교육지원팀은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밝은 미래와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