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3-29 00:00:00

안용섭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인천 새말초등학교(교장 윤덕소)는 3월 21일 오전 8시부터 학교, 학부모, 남동경찰서, 동부 교육지원청, 남동구청이 함께 ‘학교폭력 이젠 그만,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란 주제로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학교 학생회 임원, 학부모, 교직원과 동부 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남동구청 안전관리과, 남동경찰서, 새말초 녹색어머니회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곁에 있는 친구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피켓, 어깨띠, 홍보물을 등을 이용해 합동캠페인을 시행하며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없는 새말초를 알리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학부모뿐 아니라 시민과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윤덕소 교장은 “합동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알게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해 우리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믿음을 주는 좋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정원화 교육지원국장은 “앞으로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