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일 :2014-01-29 00:00:00

우병철 기자 [email protected]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진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 찾아 행복 영그는 인천진로교육’이란 내용으로 실시하는 진로교육은 2013년 진로교육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교 진로교육 체계화,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역량 강화, 진로교육 지원체제 활성화 등의 방향으로 추진된다.

 

‘학교 진로교육 체계화’는 학교의 진로검사 및 상담활동, 진로수업, 진로체험활동 등의 진로교육 활동이 일관성 있게 이뤄지도록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진로교육 실시를 강조하며, 이 과정에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장려, 비전 수립 및 학습방법 등의 코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원․학부모 진로교육 역량 강화’는 교원 대상 연수와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이 주요 내용으로 학교장, 일반교사, 진로진학상담교사 대상의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연간 실시하고, 학부모 대상의 진로코치 양성 과정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2013년‘학부모 진로코치’과정은 초·중·고 1만명의 학부모가 신청하여 온·오프라인 연수를 통해 진로교육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진로교육 지원체제 활성화’는 학교 진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교육기부를 활용한 진로체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013년에 남동구청과 연수구청에 진로직업체험센터를 구축하여 관내 학교들의 진로교육을 지원했고, 올해는 인천시 관내 1개 대학교 내에 학과 체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성교육과 김윤성 과장은 “올해도 학생의 개인 맞춤형 진로설계 능력과 생애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실시하면서 진로교육의 내실화 운영에 초점을 두겠다”며 교육청 의지를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