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꽃마리

등록일 :2002-07-26 14:46:18

조회수 :13,009

어제 잠시 갔다왔습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긴 헀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좋아요.
물이 너무 깨끗하구요, 계곡이라 얕은 물, 깊은 물 다 있어요. 그런데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을까 걱정이네요.
가는 방법은 과천에서 올라가는 관악산 입구에서 넓이가 큰 계곡이 나옵니다. 계곡이 길게 뻗어있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곳 말고도 밑으로 내려가도 한적한 곳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가는 방법...

일방통행 길이기 때문에 들어가는 길을 잘 가세요.
서울에서 올 경우.

남태령 고개를 넘어 과천으로 들어옵니다. 서울 외곽도로로 빠지면 안됩니다.
과천 성당을 지나 아파트와의 사이에 작은 길이 나옵니다. 여기는 일방통행이 아닙니다. 조금 올라가면 일방통행으로 바뀝니다.
푯말이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과천교회 방향입니다. 일요일이라 교회에 가는 사람들로 길이 많이 막힐 건데, 참을성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교회를 지나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오른쪽 산 밑이 다 계곡입니다.
글쎄요, 전 동네라 가까워서 괜찮다 싶은데 멀리서 오신분들의 기대에 차려나 모르겠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과천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위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