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sunny

등록일 :2002-06-10 10:20:32

조회수 :13,238

구리에서 여의도로, 마포에 차를 주차해놓고 마포대교를 아이와 함께 손잡고

건넜습니다. 잔치와 축제에는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인것 같습니다.

아이는 그냥 즐거워 보입니다. 한참을 기다려 드디어 불꽃축제, 와아아아아~~~

아이는 7살, 분명 예전 불꽃축제의 반응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2000년 새천년의 불꽃축제, 그리고 1회 한강 불꽃축제때의 환상을 기억할까요?

미술대회에서 불꽃축제를 그려 상을 받았을 만큼 인상적이었나본데, 어제의

반응은 그때의 반응보다 상당히 크고 온몸으로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의 마음에 항상 아름다움이 자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환상적인 불꽃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사람도 있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

니다.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