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준희

등록일 :2002-09-14 01:34:02

조회수 :11,251

후기글 감사드립니다...

가실때 이호숙님이랑 길벗하셨나요? ^^

참, 주영맘님이 사진주고 가셨는데 보니까 주영이랑 지우랑 둘이서 깜깜한 밤에 찍은사진이 있더군요....일요일에 드릴께요...

자꾸 보니까 정이 가고 반가운 얼굴들이 많지요?

다들 천문대 대장님 이야기 많이 하시더라구요...

좋은것. 좋은 자리. 좋은사람들 만날때에 아이들과 함꼐 하며 어른들이 해줄수있는것이 바로 관람태도나 즐기고 배우는 태도를 솔선수범하여 보여주는것이라고 봅니다....즉 문화를 즐기는 기본자세에 대한 바람직한 모델이 되어주는것이죠...우리 어릴때 이런것 없어서....하시지만...그럴수록 아이가 크는만큼 엄마도 배우고 같이 커나가는 기쁨을 또한 가지는게 좋은것같습니다..
아이들이 그래서 다음에 자신드링 자라 또다시 부모가 되었을때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보다는 자랑스런 모습을 더 많이 닮고 그것이 게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별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니 일단 시작이 좋네요...밤하늘의별이 왜 안보이는지, 아름다운 별을 서울에서도 맘껏 볼수있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같이 고민할수있는 방향까지 나아가면 ..어느새 지우도 , 엄마도 자연스런 환경지킴이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요일에 뵙곘습니다....날씨 좋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