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홍선미

등록일 :2002-09-13 22:31:45

조회수 :11,320

정말 잘 다녀왔어요.
비록 직접 별은 보지 못했지만
대장님의 유머넘치는 설명과
홈 시어터 시스템이 너무나 잘 갖추어져 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별에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였어요.

그 어려운 별자리에 대한 설명을 어쩌면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추어
쉽게 설명하시는지 감동,또 감동을 받았구요.
내공이라는게 정말 무섭네요.

딸네미가 자는바람에 업고 낑낑대는라고
전번에 같이 같던 엄마들과도 제대로 인사를 못하고 와서 섭섭하네요.
내일 모래 포도 농장에 갈때 찐하게 인사를 해야 겠어요.

천문대 대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이런자리를 마련해주신 준희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아쉬웠던점은
저희들의 태도 였어요.

아무리 어린아이들이라도
조금만 더 예의를지켜주면 좋을텐데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들이 잘해야겠지요.
우선 저부터 잘해야 겠구요.

일요일에는 비가 안오겠죠?
그때 뵙겠습니다. 비가 안오길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