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로즈

등록일 :2001-11-19 22:20:33

조회수 :30,735

지난 토요일
여성연대에서 주관한 프로그램 (남한산성)
유적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주말이라 교통이 엄청 밀려서 조금은 힘들었지만
머리털나고 첨 가보는 프로그램이라
애들과 소풍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을 사랑하는모임의 회원이신 대학교수님의
설명과 함께하는 역사탐험 정말 좋았습니다.

제기억에 남는거라곤 이곳에서 왕건,허준의 드라마촬영이
있었다는 기억밖에 안남지만,
우리 조상들의 숨결을 듬뿍느끼며 돌아왔습니다

물론 애들도 좋아하더군요.
날씨가 넘 좋았잖아요.가파른산길을 씩씩거리며
올라가는 아들(4살)을 보면서 모두들 칭찬을 해주더군요
역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