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길’은 인사동에 있는 공예전문쇼핑몰이다. 1층부터 4층까지 길로 연결된 이색적인 건축물 속에 공예품점, 갤러리, 찻집, 음식점 등 70여 개 점포가 입점해 있다. ‘쌈지길 체험공방’은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컵이나 접시 등에 그림을 그리는 도자공예, 자개가루를 붙여 반지나 휴대폰고리 등을 만드는 자개공예, 한지보석함이나 한지조명등을 만드는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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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동 ‘쌈지길’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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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지길’에 들어오면 왼쪽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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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1층에 ‘쌈지길 체험공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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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공방은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만의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 만들기

‘쌈지길 체험공방’은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세라워크(02-720-0143, http://www.cerawork.co.kr)’에서는 도자공예를, ‘예손(02-730-5104, http://blog.daum.net/ydt33)’에서는 자개공예와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도자공예를 하려면 먼저 초벌구이 되어 있는 흰 도자기 중에 원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머그컵이나 밥그릇은 12,000원, 커피잔세트나 주병세트는 25,000원, 각종 접시나 꽃병은 12,000~50,000원 등이다. 선택한 도자기에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다. 그림이 그려진 전사지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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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자공예를 할 수 있는 ‘세라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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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 도자기 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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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연필로 밑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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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이 그려져 있는 전사지를 붙이는 방법도 있다.
  
  

완성된 도자기는 2주 후에 배송된다.

밑그림을 다 그렸으면 도예물감을 물에 개어 채색한다. 물의 양이 많을수록 색이 옅어진다. 채색을 마친 도자기는 나중에 가마에 넣고 굽게 되며, 2주 후에 찾아갈 수 있다. 체험공방에 와서 직접 찾아가거나 배송해준다. (배송요금 2,500원) 해외배송도 가능하긴 하지만 요금이 많이 든다. (해외배송요금은 별도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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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워크에 상주하는 전문 작가가 그림 그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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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색의 도예물감을 물에 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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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당한 크기의 붓을 선택해 채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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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도자기. 전문 작가의 작품을 따로 판매하기도 한다.
  
  

반짝반짝 자개공예품 만들기

‘예손’에서는 자개공예와 한지공예를 할 수 있다. 가격은 자개 반지나 휴대폰 고리 10,000원, 손거울이나 명함집 15,000원, 한지 보석함 12,000원, 한지 조명등 15,000~20,000원 등이다. 제작방법은 간단하다. 자개반지의 경우, 먼저 사이즈에 맞는 반지 기본틀을 고른다.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다양한 자개가루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반지 홈 안에 붙이면 된다. 완성되면 바로 가져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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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개공예, 한지공예를 할 수 있는 ‘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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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자개가루의 조합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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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폰고리에 자개가루를 붙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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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자개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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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자개 휴대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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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성된 한지공예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