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교과가 다 바뀌었다죠.

유아기 때부터 아이들에게 수의 개념을 단순한 연산학습으로 가르치는 때는 지난거 같아요.

수학을 재미있는 동화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수학동화가 그래서 더 대세이네요.

블루래빗이야 워낙 엄마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유아동화 출판사라서 처음에 기대를 했는데,

이번에 블루래빗 수학동화 접하면서 블루래빗이 더 좋아졌답니다.

아이들은 동화책을 접할때 책표지에서 벌써 호불호가 바로 나타나쟎아요.

블루래빗 수학동화 일러스트가 아기자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 하답니다. 

우리아들도 책 집어들더니 바로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내려가네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 둥근 모서리 처리도 마음에 들어요.

친구를 구한 목도리

글 박주연/ 그림 권혜영

길이비교를 알 수 있는 '친구를 구한 목도리'

추운겨울 필요한 목도리가 친구를 어떻게 구했을까 궁금해지는 이야기이예요.

할머니께서 동물친구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해 주시나봐요.

어떤 동물친구 목도리가 가장 길었을까 궁금하네요.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날 동물친구들이 할머니를 찾아왔어요.

털실로 목도리를 뜨고 있는 할머니를 보고 다람쥐가 목도리를 달라고 하네요.

개구리와 도마뱀, 다람쥐는 할머니가 따주신 목도리를 두르고

누구 목도리가 더 긴지 뽐내면서 목도리 길이를 재 보았답니다.

 그때 초록목도리를 한 생쥐가 나타나서 가장 긴 목도리로 친구들을 모두 놀라게 했답니다.

그리고 이들을 훼방하는 오소리가 갑자기 나타나서

동물친구들을 놀라게 했지요.

동물 친구들은 서로의 목도리를 길게 엮어서 뛰어오던 오소리를 넘어뜨리고

재빠르게 도망쳐 올 수 있었어요.

블루래빗 수학동화의 뒷면 부록인 '수학개념잡기'이예요.

누구 목도리가 더 긴지 동물친구들이 자랑했을때 누구 목도리가 더 긴지 어떻게 알 수 있었나요?

길이에 대한 개념을 익히고, 필요성을 깨닫게 해주네요.

수학놀이에서는 동물들의 꼬리를 그리고 서로 길이를 재보면서 길이를 비교하는 놀이를 가르쳐 준답니다.

 블루래빗 수학동화 '친구를 구한 목도리'를 읽고 있는 아이이예요.

아이가 흥미있어 하는 그림동화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길이의 개념을 알 수 있는 수학동화랍니다.

두 사물의 길이를 비교할 때 길이의 개념을 알 수 있도록 쉽게 알려주네요.

기준이 되는 것보다 짧은 것과 긴 것이 어떤 것인지 엄마와 함께 이야기 나누니 더 재미있어요.

누가 열매를 딸까?

글 김경화/그림 김미희

높이 비교를 알 수 있는 '누가 열매를 딸까?'

어떤 내용일까 감이 오시나요.

표지에 나오는 동물친구들인 기린과 코끼리, 원숭이 중 누가 열매를 딸까요?

" 당연히 원숭이가 따겠지! 원숭이는 나무를 잘 타쟎아"

우리아들의 짐작이 맞을지 동화책을 한번 들여다 볼께요.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여름날,

코끼리, 기린, 원숭이가 땀을 비 오듯 뻘뻘 흘렸어요.

코끼리, 기린, 원숭이는 차례대로 야자나무 열매를 따기위해서 시도했지만 처음에 모두 실패했어요.

하지만 다시 한번 기린이 원숭이를 목에 태우고 나무 위로 올려주자

나무 높은 곳까지 단번에 올려주었답니다.

그리고 원숭이가 딴 열매를 코끼리가 코로 잘 받아서 깨지지 않게 않았어요.

그리고 모두 시원한 야자나무 열매 속에 든 물을 마음껏 먹을 수 있었답니다.

블루래빗 수학동화의 뒷면 부록인 '수학개념잡기'이예요.

아이에게 높이에 대한 개념을 바로 알려줄 수 있게 부모에게 팁을 주고,

같이 수학놀이를 하면서 내용을 높이를 인지할 수 있게 해 준답니다.

블루래빗 수학동화 '누가 열매를 딸까?'

우선 본문 일러스트 색감이 넘 좋아요. 단순하면서도 가독성있는 일러스트들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끌어줄거 같아요.

코가 긴 코끼리와 목이 긴 기린, 그리고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

뜨거운 여름날 개성강한 세마리 동물친구들이 시원한 야자나무 열매를 타기위해 고군분투를 하면서

야자나무 열매따기에 성공하기 까지 흥미있는 이야기에 초집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