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대영 기자]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7월 27일(수) 13시부터 17시까지 나주‘Wee프로젝트 전문인력 역량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Wee프로젝트 종사자들의 상담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조희현 원장(마음챙김 트라우마상담클리닉)을 초빙하여 ‘마음챙김 기반 분노조절’을 주제로 진행했다.

  연수 후에는 Wee프로젝트 종사자들이 1학기동안의 상담활동을 하면서 느낀 보람과 고충을 함께 나누고 학교부적응 학생이나 위기학생들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방법들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구해성 전문상담사(나주고)는 연수를 받으며 마음챙김을 기반으로한 분노조절이 스트레스가 많은 한국청소년들에게 분노를 건강한 감정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좋은 상담방법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협의회를 할 때마다 혼자서 고민했던 문제들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각 상담사례에 적합한 상담접근 방법을 도움받을 수 있다며 다음 협의회를 기대했다.

  오인성 교육장은 1학기 동안의 상담전문인력의 노고를 치하하며 “나주 학교상담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토대로,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의미있는 학교가 실현되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