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고흥군 점암초등학교(교장 한평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꿈과 사랑이 가득한 점암초 Summer Festival!!’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점암초 여름축제를 실시했다.

  먼저 25일(월)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즐거운 화합의 하루였다. 오전에는 몸으로 함께 부딪히며 협동하여 게임하고, 함께 춤과 노래를 하며, 서로 안아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함으로써 서로의 존재를 더욱 소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레크레이션 한마당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눈 깜짝할 사이에 펼쳐지는 멋진 마술쇼와 함께 마술의 신비를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점암초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의 작은 추억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1학년 송00학생은 “학교에서 엄마랑 선생님이랑 함께 여러 가지 놀이를 하니 기분 좋았구요, 마술을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저도 마술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26(화)-27(수)에는 곡성 심청골짝나라에서 1박 2일간 3-6학년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인성중심 수련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수련활동에서는 미적인 감성을 채울 수 있는 천연염색체험, 도예체험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승마체험, 아름다운 여름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천문대 체험등으로 이루어졌다.

  6학년 정00학생은 “ 3일간의 점암초 여름축제를 통해 부모님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평주 교장선생님은 “이번 여름축제를 통해 점암초 학생들과 부모님들, 그리고 교사가 함께하는 멋진 교육공동체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 한페이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