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귀남) 장흥공공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공연, 1일 도서관체험, 진로 탐색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주간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및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란 주제로 운영했다.

  장흥공공도서관에서는 4월 12일과 15일 오전 10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저학년을 5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방법, 그림책 함께 읽기, 북아트 등 도서관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4월 14일 마술 공연을 2회 운영하였다. 오전 10시에는 5-8세 어린이 150명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마술 및 변검 공연을 운영했다.

  오후에는 장흥여자중학생 318명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연계하여 마술 및 변검 공연을 함께 보고 마술사 직업에 대하여 마술사에게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 공연을 함께 보았던 장흥여자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직업인데 공연을 보고 관심을 끌어내고 공연자(마술사)에게 생소한 직업에 대해 직접 들을 기회를 갖게 되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장흥교육지원청 정귀남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흥공공도서관이 장흥지역 독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