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보성군예당초등학교(교장 전재우)는 12월 1일(화), 한국천문교육원과 보성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은 전교생 천문교실 체험으로 밤하늘의 별을 관찰하는 특별한 교육활동을 제공했다.
 

Star-car와 함께하는 천문교실은 별과 우주에 관심은 많지만 체험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시·도교육청에서 대상 학교를 선발하여 운영하는데 올해는 보성관내 초·중·고를 합쳐 예당초등학교 1개교가 선정되어 천문 강연, 별과 우주 관측 기회를 제공받았다.
 

이날 천문교실 체험에 앞서 지역사회 연계의 일환으로 학교참여 학부모회 운영 예산을 지원받은 가족과 함께하는 음식만들기를 하여 학부모와 공감하며 저녁식사를 해결했다.
 

천문 강연을 듣고 학생들은 별과 우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이야기하였고, 보현산천문대 1.8M 망원경 종이접기를 하며 망원경의 구조를 직접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운동장에서 Star-car를 이용한 천체 관측에 참여한 4학년 서다인 학생은 “별의 아름다움과 성단을 직접 눈으로 보니 밤하늘이 신비롭고 아름다워요. 평소에 그냥 지나치던 별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말을 건네는 것 같아요” 라고 동화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전재우 교장은 “한국천문연구원과 보성교육지원청의 후원에 힘입어 학생들이 별과 우주를 관측하고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체험기회가 된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당초등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계발하고 꿈, 끼를 키우는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며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출처: 교육연합신문